2024. 11. 4. 17:48 백세건강노트2
17.다량무기질과 미량무기질
● 다량무기질과 미량무기질
▶다량무기질(미네랄)
◈칼슘(Ca). 마그 네슘(Ma)
◈인(P)
인은 칼슘 다음으로 많이 존재하는 생명체에 필수적인 원소로서 골격 및 뼈와 이. 세포막을 이루는 인지질. ATP. 핵산(DNA. RNA) 등의 구성 요소이다. 보통 체중의 1%에 해당하는 양의 인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약 90%는 아파타이드 형태로 뼈와 이에 존재하고 칼슘과 결합하여 인산칼슘이 되고 골격과 치아의 주성분이다. 골격 무기질 내 인과 칼슘의 비는 보통 1:1 또는 1:2를 이루고 있다.인의 기능은 세포막과 DNA. RNA등의 핵산. 인지질의 구성요소이며 세포의 에너지가 되어 ATP의 구성성분으로 필수적이다. 혈액과 세포 내에서 인산은 산-염기 평형을 조절하는 중요한 완충제이다.또한 탄수화물의 산화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고 효소의 활성화 및 비타민 조효소 형태로의 전화 등 세포의 기본활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뇌세포와 신경세포에는 레시틴으로 불리는 인을 함유하는 지질분자가 풍부하게 존재하고 신경자극전달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인은 다른 영양소에 비하여 부족한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꼭 챙겨서 먹는 영양소는 아니다. 인은 매우 중요한 생리기능을 담당하지만 중요성이 강조되지 않는 이유가 인이 거의 모든 식품에 골고루 들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의 결핍은 매우 드물지만 부족한 경우에는 각종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고 뼈에서 칼슘이 많아지면서 골의 연화를 촉진시킨다. 인의 함량이 많은 식품의 과잉 섭취와 최근 들어 가공식품과 탄산음료의 과잉섭취로 인해 인의 농도가 증가한다. 육류. 계란등의 고단백식품에 인이 많고 곡류와 콩류에는 피틴산형태로 인산이 들어있다. 햄.소세지. 인스턴트라면. 가공식품에 식품첨가물로써 폴리인산과 메타인산이 있고 드링크제. 음료수에는 신맛을내기 위하여 인산이 들어 있다. 인이 과다하면 칼슘과의 길항작용으로 칼슘결핍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칼슘보다 인이 많을 경우 칼슘 배설을 촉진하여 테타니와 경련을 일으킨다.공급원 식품으로거의 모든 식품으로 우유. 견과류. 어육류. 유제품. 곡류에 들어있다
◈나트륨(Na)
나트륨(Na)은 우리 몸의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로서 체내 삼투압 조절을 통한 신체평형의 유지와 신경자극전달. 근육수축. 영양소의 흡수와 수송. 체액 농도 유지. 체온 유지와 같은 우리 몸의 수분 조절을 돕는 중요한 전해질이다. 사람의 체내에 0.1% 에서 0.2%에 달하는 나트륨이 반드시 들어 있어야 이러한 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그러나 나트륨이 필요량보다 많으면 여러가지 질환들이 생겨난다.소금은 염소가 60% . 나트륨이 40% 비율로 되어있고 일상생활에서 소금섭취가 많아지면 나트륨의 함량이 높아진다. 필요 이상을 섭취 하게되면 혈관내 삼투압이 상승하면서 혈액량이 증가하여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어 고혈압 발생의 원인이 된다. 이외도 뇌졸증.위장병.골다공증.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나트륨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000mg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매우 위험한 수준이다. 따라서 나트륨 섭취량을 대폭 줄이고 길항작용을 통하여 나트륨을 배출시키기 위해서 칼륨 섭취를 높혀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상적인 경우 우리 몸은 나트륨이 부족해질 염려는 거의 없다.
i).땀을 심하게 흘린 날. 설사를 많이 한 날.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결핍이 생길 수 있다.
ii).췌장염. 출혈. 갑상선 기능 저하. 간경화. 산후 증후군 등의 경우 저 나트륨 혈증이 유발될 수 있다.
iii).저 나트륨 혈증(hyponatremia)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135 mmol/L 미만으로 낮아진 경우로 두통. 구역질.정신이상. 의식장애. 발작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iv).혈중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 mmol이다.
▶성인 1일 권장 섭취량은 2000mg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섭취량이 3800-4000mg 정도 섭취하는 편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i).국물을 마시지 않고 건더기만 먹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ii).바나나. 딸기.멜론. 감귤류.녹색 잎채소 등에서 칼륨을 풍부하게 섭취하여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야 한다.
iii).과다 섭취하는 경우 장속의 유익균을 죽이게 되어 면역력이 저하되고 비만.고혈압 등 성인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iv).체내의 수분을 배출하지 못하고 끌어안게 됨으로써 몸이 붓거나 부종이 잘 생기는 체질로 변할 수가 있다.
◈염소(Cl)
염소는 세포외액의 중요한 음이온으로서 우리 몸에 약 0.15%가 존재한다.나트륨과 함께 수분의 균형과 삼투압의 조절을 돕는 PH수치. 즉 물의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소 이온 농도의 수치를 일정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혈청의 염소양은 나트륨의 양과 평행하여 증감한다.염소가 수소이온과 결합하여 위액(HEL)이 만들어진다.위액은 펩시노겐을 펩신으로 활성화시켜 단백질을 분해시키고 강력한 산으로서 음식물과 함께 들어온 세균을 살균하여 감염을 방지하며, 할로겐이온 등의 독성물질을 불활성화 한다.염소이온은 인산염.탄산염.황산염.유기염.유기산 등과 같이 산성반응을 하며 산.염기의 평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면역반응과 신경자극의 전달에 관여한다.간장. 신장. 담낭을 깨끗하게 하며 림프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간장정화 작용을 촉진시켜 간질환을 예방한다.심징질횐의 주범으로 지목 받고있는 호모시스테인을 해독하는 작용을 도와 지방간의 개선.항아토피.항통풍.혈중지질감량.담석 및 신결석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염소는 소금을 많이 섭취해도 쓰고 남은 것을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직접적으로 혈압을 올리는 경우는 없으나 나트륨 이온의 작용을 증가시켜 혈압을 올리게 하는데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따라서 염소가 많은 음식의 절제가 필요하다.된장.고추장.미역.다시마.파래.깍뚜기 및 각종 김치류.무짱아치.육포.자반고등어.굴비.계장.오이지.오이피클.갈치조림.치즈.피자.통조림.햄.소세지.라면류.소금에 절인 음식인 젓갈류.훈제음식.그러나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성인의 기준으로 1일 권장섭취량은 약 700mg, 충분섭취량 1,700mg. 상한삽취량2,000mg 으로서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균형적인 식사를 하는 경우 결핍증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결핍증세로는 위액의 산도가 저하되며 식욕부진.허약증.성장불량.심한 발작증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과잉은 아주 짜게 먹게되는 경우에 일어날 수 있다.
◈ 칼륨(K)
칼륨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미네랄이다. 주로 채소와 덜 가공돤 곡류에 많이 들어 있는데 오늘날 가공된 곡물을 먹게되어 필요한 양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 실정이다.칼륨은 나트륨과 함께 우리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서 필요한 미네랄이다. 서로 밀고 당기듯 길항작용을 하기 때문에 그 비율도 중요하다. 칼륨은 체액농도유지. 신경신호전달. 근육의 이완과 수축 등 다양한 작용으로 정상적인 기능유지에 관여한다.체내에 있는 칼륨의 대부분은 세포내에 있고 혈액에 있는 양은 극히 적은양이지만 혈액 속에 있는 칼륨의 농도가 변하면부정맥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정도로 그 역할이 증요하다. 칼륨은 나트륨 배설을 도와 혈압을 낮추고 뇌졸증 및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신장결석의 형성 및 성장위험도를 낮춘다.골밀도를 높혀 뼈를 튼튼하게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춘다. 인슐린 민감도를 높혀 혈당수치를 조절한다. 일일충분섭취량이란 영양소의 필요량을 추정하기 위한 과학적근거가 부족할 경우 대상인구집단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충분한 양을 설정한 수치를 말한다. 우리나라 5-11세 2,600mg, 12세 이상 충분섭취량은 3,500mg이다.
◈황(S)
우리 몸의 약 0.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황은 인(P)과 함께 세포막과 세포질을 구성하고 모든 세포 내에 존재하는 비타민이나 단백질의 구성성분으로서 건강한 머리칼. 피부 손발톱 및 원활한 뇌기능 활성화에 필요한 미네랄이다.항아미노산으로 시스테인. 시스틴. 메타오닌 등의 황을 함유하고 있는 아미노산으로 단백질의 합성원료로 되어 효소. 단백질. 조직. 피부. 손발톱. 모발에 많이 있다.특히 다른 단백질 보다도 단단하고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강해 피부와 머리카락을 강하고 윤기나게 하고 튼튼한 손톱을 만드는 기능을 한다.산화환원 반응에 필수적인 글루타치온의 구성성분으로서 적혈구에 많이 있다.헤파린의 구성성분으로서 혈액응고 작용을 한다.점성다당류의 구성성분인 콘드로이친 황산염은 뇌.골격.피부.연골.힘줄.뼈.심장판막 등을 구성하고 있으며 황지질.간.신장.활액막.뇌의 박질 등을 구성한다.티아민.비오틴.판토텐산 등 비타민과 췌장호르몬인 인슐린의 구성성분이다.황산염의 형태로 산과 염의 평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간의 담즙의 분비를 돕는 역할을 한다.폐놀류.크레졸 등의 독성물질과 결합한 황은 비독성 물질로 전환시켜 소변으로 배출시킨다.온천요법에서 황은 피부에 아미노산인 시스테인과 시스테인의 대사물질과 주로 반응하여 항염.항균.항진균.항소양 작용을 한다.육류.어류.해조류.콩류.채소류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일반적으로 여러가지 단백질을 통해 충분하게 섭취한다면 결핍증은 거의 문제가 되지않는다.따라서 1일 권장 섭취량은 아직 까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핍증세를 보이는 징후로는 피로.근위축.피부염.각기병.신경염.손발톱의 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단백질을 통하여 충분하게 섭취하여야 한다.일반적으로 음식을 통한 과잉증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다.대부분 유기물 형태인 항아미노산으로 소장에서 흡수되며 과잉 섭취시 중화되어 무기질의 형태로 소변으로 배출된다.
▶미량무기질(미네랄)
◈아연(Zn),구리(Cu),망간(Mn),
◈철
우리 몸에 약 4.5g(0.004%)정도 들어있고 이중 약 65%는 헤모글로빈 조직에 있고 폐에서 신체 각부위로 산소분자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철은 산소 단백질인 헤모글로빈 생산에 필요하고 적혈구를 통해 전신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한다.에너지를 생산하는 화학 반응에 작용한다.여성건강과 면역 작용에 도움을 준다.철의 섭취는 음식을 통하여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겠다.보충제의 경우 일일 권장섭취량의 50%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보겠다.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해조류.육류.유제품 등의 식품이 철의 흡수율을 높인다.식물성 식품은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감귤류.브로콜리.시금치.레몬.딸기.피망.풋고추.케일.갓.근대.연근.무청 등1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자10mg.여자 12mg 으로서 일단 흡수된 철분은 극히 일부만 배출되고 재사용 되므로 결핍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성인여성.특히 임산부는 필요량이 증가하므로 섭취가 부족하면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혈액 중 혈색소량이 감소하게 되면 설사 빈도가 높아지고 항 병력이 저하되어 질병이 높아질 수 있다.우울증. 두뇌작용의 저하가 우려된다.여성 임산부의 경우 1일 권장량이 30mg정도이나 고용량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혈중 수치를 검사한 후 섭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철의 보충제의 섭취는 신중해야 한다.철이 체외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 심장.췌장.간.갑상선.생식기 등에 축적되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심부전. 간경화.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베티세포가 파괴되어 당뇨가 생길 수 있다.
◈요오드(iodine, I)
체내 대사율을 조절하는 갑상선(甲狀腺) 호르몬인 티록신(thyroxine, T4)과 트리요오드티로닌(triiodothyronine, T3)의 구성 성분이 되는 필수 무기질이다. 요오드는 주로 아이오다이드(iodide) 형태로 존재하며 소량은 아미노산에 결합되어 있으며 소변을 통하여 배설된다.요오드는 신체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므로 결핍되면 포도당이 세포 안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공장인 미토콘트리아로 들어가지 못해 에너지 생산에 지장을 받으며 활력이 떨어진다.일상의 식사에서 부족한 요오드을 보충할 목적으로 섭취하는건강기능식품 의 기능성은 갑상선호르몬의 구성 성분이다.요오드 섭취가 부족하면 티록신의 생산이 불충분하여 적응 반응으로 갑상선이 계속 커져 결국에는 확대된 갑상선(enlarged thyroid gland), 즉 갑상선종(goiter)이 된다.요오드 결핍증은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단 발병된 후에는 치료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는해조류 , 어패류 등 해산물의 섭취가 높아 요오드 결핍의 위험성은 적으며 요오드 결핍증에 관한 사례는 없다.요오드를 과잉 섭취하면 결핍에서와 같이 갑상선호르몬의 합성이 저해된다. 요오드 섭취 상한치는 하루 1.1㎎이다. 소변의 요오드 배설량이 50㎍/g creatinine 이상이면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Boron(붕소)
양배추. 시금치 같은 잎이 많은 녹색 채소에서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입니다. 곡물.자두.건포도.비시트러스 과일. 견과류에서도 찾을 수 있다.하루 권장량은 주로 1.5 ~ 3 mg 을 식단에 포함한다. 가장 흔한 붕소 공급원은 사과.커피.우유.감자이다.붕소는 주유 비타민과 미네랄을 대사하고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수치에도 영향을 줍니다.붕소 결핍은 질병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다.붕소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뼈를 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첫째, 비타민D는 칼슘 흡수 능력을 향상시켜서 뼈 건강에 필수적이다.칼슘은 뼈 강도를 높이는 미네랄이다. 붕소는 체내 비타민D 작용 시간을 늘려 뼈 건강을 향상시킨다.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은 붕소 수치도 낮을 가능성이 높다.이것은 두 영양소가 신체에 차지하는 수치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둘째, 에스트로겐은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뼈 손실을 예방한다.골다공증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뼈를 약하게 하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이다.붕소가 에스트로겐이 체내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서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데 도움이될 수 있다.영양제를 섭취할 때 과하게 섭취하면 안된다. 과도한 양은 신체가 여분의 영양소를 걸러내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붕소의 하루 권장량은 아직 없다.영양제를 먹지않고, 붕소를 보충하고 싶은 경우 자두. 건포도.건조 살구.아보카도같은 붕소가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붕소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미국 Food and Nutrition Board of the Institute of Medicine에 따르면 하루 상한 섭취량 다음과 같다.
나이 | 하루 상한 |
만 1 ~ 3세 어린이 | 3 mg |
만 4 ~ 8세 어린이 | 6 mg |
만 9 ~ 13세 어린이 | 11 mg |
만 14 ~ 18세 청소년 | 17 mg |
만 19세 이상 성인 | 20 mg |
◈몰리브덴(Mo)
식이의 필수미량 무기질로서 철과 구리와 상호작용을 하고 질소대사에 관여하는데 모든 생물에 있어 필수적인 원소로서 산화환원 활성화에 필요하다. 철의 이용률을 증가시켜 빈혈를 예방하고 탈모예방.충치예방.통풍예방. 해독작용.간해독 등에 도움이 된다. 유유. 유제품. 콩. 곡류. 동물의간 등에 들어있다. 몰리브덴의 식이성 결핍증은 정상 건강인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일일 적정 섭취량은 25㎍ 정도이고 상한선은 600㎍이고 10mg(10,000㎍) 이상 섭취시에는 독성의 증상에 설사.빈혈. 식욕부진. 피부이상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셀레늄(Se)
과도한 활성산소는 암과 노화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활성산소는 강한 살균적용으로 외부에서 침투한 세균 또는 미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그러나 과도한 할성산소는 과산화 지질을 만등어 오히려 정상세포를 공격하고 손상을 가져오게 돤다.항산화는 이런 할성산소의 양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셀레늄(셀렌)은 이런 과산화지질의 독성을 제거하는 글루타치온퍼옥시다제라는 효소를 생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영양소이다.이외에도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 질환예방.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음식을 통한 일반적인 섭취는 크게 문제되지 않으나 특히 견과류인 브라질너트를 섭취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2알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보충적으로 섭취하는 경우 일일 섭취량은 50-200㎍이다.
◈chromium(Cr)
크롬은 지방대사에 필수적이며 인슐린의 보조인자(cofactor)로 작용하여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 유지에도 필요하다. 즉 인슐린의 활성을 높여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는 것을 도와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게 한다.크롬은 직접적인 항산화 작용을 하지는 않으나 생물학적 활성형은 인슐린의 효과를 상승시켜 당 대사에 관여한다. 크롬은 인슐린 수용체의 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인슐린 작용을 향상시키는 크롬의 능력은 크롬 결합단백질이 인슐린 수용체에 결합하여 수용체가 활성화되었을 때 일어난다.크롬은 간과 장에서 내당인(glucose tolerance factor, GTF) 화합물을 합성하여 작용한다. 이 화합물의 작용에 의해 내당성을 가지게 되어 혈당을 조절하며 지질 대사를 도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를 저하시킨다. 이에 크롬은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예방하며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심장 질환을 예방한다. 음식이나 보충제에서 크롬의 과도한 섭취와 관련된 확실한 부작용은 없었기 때문에 크롬의 최대 허용량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몇몇 연구에서 3가 크롬. 특히 피콜린산 크롬에서 DNA의 손상이 증가될 수 있다고 알려져 크롬 보충제의 장기 복용 시 안전성에 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는 식이 보충제로 사용되는 크롬이 식품 중의 크롬과는 다르게 흡수되어 해로운 유해산소(자유기)의 형성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신장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신장 기능과 간 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크롬 보충제 섭취를 제한하여야 한다.균형 잡힌 식사에 존재하는 크롬 양을 근거로 충분한 섭취량은 하루에 남성은 35㎍, 여성은 25㎍이다. 한국인의 크롬 영양에 관한 연구는 아직 없으나 선진국 자료를 참고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적정 섭취 범위를 1일 50∼200㎍으로 책정하였다.크롬은 모든 식품에 소량 들어 있다. 전곡류와 시리얼은 과일이나 채소보다 더 많은 크롬을 함유하고 있으며 효모도 좋은 급원이다. 정제된 식품의 섭취가 많아질수록 크롬의 섭취량도 적어진다.
◈불소(F)
세균을 직접적으로 억제하고 세균이 산을 만드는 활동을 방해시키고 저항성을 높인다.치약에는 불소의 양이 아주 미량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의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그러나 일정량 이상을 장기간 섭취되는 경우 치아에 반점이 생기거나 치아가 갈색으로 변하는 치아불소증이 생길 수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81년 경남 진해시와 1982년 충북 청주시에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수불사업이 처음 시행됐다. 이후 2002년 36개 정수장. 32개 지역으로 확대됐지만 수불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반대와 전문가들의 불소유해로 인한 중지요청이 거듭주장되면서 감소했다.결국 2016년 정수장이 15개로 축소됐고 13개 시군에서만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시행하다 2018년 12월을 마지막으로 38년만에 모두 중지하였다.각종 해산물. 녹차.홍차 등 차잎에는 불소가 들어있다.따라서 지나치게 과한 섭취보다는 적당한 양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보겠다.
◈붕소(Boron)
다른 미네랄과 달리 필수 영양소는 아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체내에서 다양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비타민D의 흡수율을 증가시키고 반감기를 연장시킨다.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항산화 작용을 한다.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증가시킨다.때문에 골밀도와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당뇨병 환자들의 인슐린 민감성을 감소시킨다.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칼슘의 배설을 감소시켜 신장결석을 예방한다.항균작용을 한다.어느 영양소가 그렇듯이 적정량을 복용하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과다복용 시 가려움증.피부염. 설사. 메스꺼움.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하루에 20mg 이상 섭취하면 체내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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