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5. 00:01 바람처럼1
19.풍경세상 물길
풍경세상 물길
물길 같은 세월
하루 산 몫과 또 살아야 할 몫의 등짐이 천근
바위로 짓눌러 올지라도
그런 것 아무것도 아니다.
저 하늘가로 별들이 지고 새 빛들이 숨터 오듯이
날이 새기 전,
우리가 어두운 새벽
나날의 귀한 숨결로 만나 서로를 밝혀 주는 것들이
무엇이겠는가
강이 만나는 곳에서 물이 거듭나듯이
흐르는 힘친 물살이고 싶다.
살아온 날의 쌓인 그리움 만큼씩
가슴에 꽃불을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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