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 16:52 백세건강노트3
11.필수5대영양소 수용성비타민1
반응형
● 필수5대영양소 수용성비타민1
◐수용성 비타민의 종류
수용성 비티민 은 생리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효소 구성성분이다
1. 비타민B1(Thiamin)
비타민 B는 여덟 종류로 분류되면서 비타민 B群으로 불린다. 비타민 B1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B 복합체 중에서 순수한 형태로 얻어진 최초의 비타민이기 때문에 비타민 B1으로 명명되었다. 비타민 B1의 구조가 유황을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이라는 의미에서 티아민이라는 화학명이 붙여졌다.
①. 기능
i). 비타민 B1은 낮은 농도에서는 능동적 수송에 의하여 높은 농도에서는 수동적 확산에 의하여 주로 소장에 흡수된다.
ii). 체내 총 비타민 B1의 80%는 티아민의 조효소의 형태인 티아민 피로인산으로 존재하며 탄수화물 대사를 비롯한 에너지 대사에 작용한다. 모든 세포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티아민의 결핍은 신체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신경과 근육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iii). 혈액 내에서 비타민 B1은 적혈구 세포에서 조효소의 형태로 운반된다.
②.급원
i). 티아민이 함유된 식품은 매우 많다. 그러나 함량은 매우 낮다. 따라서 다양한 식품을 섭취해야 하고 이들 식품의 추출물 또는 합성원료를 첨가한 가공 식품이나 비타민 B1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필요가 있다.
ii). 돼지고기.육류의 내장. 어류.유지유. 유제품. 콩류.곡물의 배아. 맥주 효묘.버섯류. 채소 및 과일류 등 각종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여야 한다.
iii). 비타민 B1은 물에 잘 녹고 고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야채 등은 생식을 해야 잘 섭취된다.
iv).성인의 경우 체내 비타민 B1의 총량은 30mg 정도이며 전체 함량의 50%는 골격근에 나머지는 뇌. 간. 심장. 신장 등에 분포되어있다. 반감기는 9-18일 정도로 추정되므로 지속적으로 섭취하여야 한다.
③. 결핍
i). 초기에는 뚜렷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간과되기 쉽다. 비타민 B1의 결핍은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신경계와 피부. 소화기관에 민감히 반응한다. 신경세포는 유난히 열량을 많이 사용하는 기관이고 피부와 소화기계 세포도 빠르게 교체되기 위하여 많은 열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ii). 알코올 중독 및 신장투석환자, 대사항진 환자 등은 티아민의 흡수를 감소시키고 배설을 증가시킨다.
iii). 비타민 B1의 결핍은 식욕부진. 체중감소.심장비대 등의 심혈관계 이상.불안. 초조.피로.무력감 및 과민성 등 정신적 증세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각하게 결핍되면 신경계 및 심장순환계에 이상을 초래하는 각기병에 걸릴 수 있다.
④. 과잉
자연적으로 식품에 함유된 비타민 B1을 과량 섭취하더라도 체내에 잘 저장되지 않고 소변을 통해 즉시 배설되기 때문에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치료 목적을 위하여 인위적으로 고농도 염산 티아민을 정맥 주사하는 경우나 고농도 비타민 B1 보충제를 과량 복용하는 경우 메스꺼움. 구토.현기증. 두통. 불면증과 같은 중추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 비타민 B2(Riboflavin)
각종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효소의 구성성분으로서 탄수화물. 지방.단백질 등이 산화되어 에너지를 발생할 때 작용하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①. 급원
i). 우유. 요구르트. 치즈. 달걀 등에 가장 많이 들어있고 육류.어류.강화된 곡류.콩류. 녹색채소류.버섯류.저지 방유. 탈지유 등 각종 식품에 골고루 들어 있다.
ii). 자외선에 쉽게 파괴되기 쉬우므로 리보플래빈이 풍부한 식품은 불투명한 재질의 용기와 포장 등을 이용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또 열에 강하기 때문에 가열에 의하여 거의 파괴되지 않으나 수용성으로 물 세척에 의해 손실될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②.결핍
i). 리보플래빈 결핍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식생활로 볼 수 있다. 리 보플 리빈은 필요량을 제외하고는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배출되므로 매일 섭취가 될 수 있도록 동.식물계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ii). 초기 증상은 입과 혀의 염증이 나타난다. 그 정도가 심하면 구각염.구순염.설염. 지루성피부염.안구건조증.빈혈. 백내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iii). 특히 알코올 중독자. 당뇨.간질.경구 피임 양을 복용하는 여성 등에게 결핍이 일어날 확률이 많다.
③. 과잉
비타민 B2는 소장에서 흡수능력이 제한되어 있고, 빠른 속도로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과량 섭취로 인한 독성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3. 비타민 B3(Niacin)
전체 물질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로서 신경전달 물질의 생산과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 일에 참여하며,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일에 관여한다.
①. 기능
i). 비타민 B3는 식품에서 트립토판으로 존재한다. 위와 소장에서 능동적 운반과 수동적 확산에 의해 거의 대부분 빠른 속도로 흡수된다. 단백질 섭취가 충분하면 간에서 필수 아미노산 트립토판으로부터 필요한 양만큼 나이아신을 체내에서 합성한다.
ii). 나이아신은 간에 저장되고
대부분 조직에는 단순 확산의 방법으로, 신장의 세뇨관이나 적혈구에서는 촉진 확산의 방법으로 분포된다. 간에서 나이아신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비타민 B2, B6, 철 등 미량의 영양소가 필요하다. 과잉의 나이아신은 소변으로 배출된다.
②. 급원
육류, 어류, 콩류, 버섯류, 종실류, 유제품, 달걀 등, 또 이러한 식품의 추출물이나 합성원료를 첨가한 가공식품 등에 함유되어있고, 열에 매우 강하여 조리 시 안정적이다.
③.결핍
i).나이아신의 결핍은 필라 그라를 유발한다.필라그라는 햇빛에 노출된 피부의 염증,소화관점막의 염증및 구토,변비 또는 설사 같은 소회관의 장애,우울증,무감각,두통,피로,기억상실과 같은 신경장애를 나타낸다.이 필라그라를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에너지 대사에 전반적 장애가 생기게 되어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 ii). 알코올 중독자, 트립토판 대사이상 환자 등에게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
④.과잉
i). 천연적으로 식품에 함유된 비타민 B3의 섭취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다.
ii). 질병치료 목적으로 과잉 투여했을 때 소화기 장애, 간 기능 이상 당내성, 피부 홍조, 시력약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4.비타민 B5(Pantothenic acid)
판토텐산은 뇌의 콜린 성분이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으로 전달되도록 도우며, 세포막에 형성되는 지방산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부신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①. 기능
i). 세포의 형성 및 정상적인 성장, 중추신경 계통의 발달, 부신의 정상적 기능 등에 필요한 물질이다. ii). 탄수화물, 지방, 당분을 에너지로 바꾸며, 장내 균에 의해 체내에서 합성되어 얻어진다.
②. 급원
거의 모든 삭 물성 및 동물성 식품에 유리형 또는 조효 소형으로 존재한다. 열과 산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하거나 산성물질과 결합하게 되면 50%까지 파괴된다.
③.결핍
i). 판토텐산은 각종 식품으로부터 충분히 공급된다. 따라서 일상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는 거의 결핍이 생기지 않는다.
ii). 영양 불량상태이거나 알코올 중독자 등에 결핍이 일어날 수 있다. 그 증세로는 두통, 피로, 저혈당, 감각이상, 소화기 계통의 장애에 따른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④.과잉
건강한 성인의 경우 판토텐산은 안전한 비타민으로 과잉 섭취로 인해 체내에서 불필요한 판토텐산은 체외로 배설되기 때문에 독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5.비타민 B6(Pyridoxine)
식물성 식품에는 당과 결합한 상태(Pyridoxine, pyredoxamine)로 존재하고, 동물성 식품에는 단백질과 결합한 상태(Pyridoxal)로 존재하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①. 기능
i).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에 중요한 효소의 구성 성분이다.
ii). 적혈구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헴 합성에 필요한 구성 성분이다.
iii). 대뇌피질의 예민한 기능을 억제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 및 감마-아미노 부틸산, 히스티린, 노르에피 에프린 등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의 합성에 필요한 구성성분이다.
iv). 트립토판의 나이아신(B3)으로의 전환, 호모시스테인의 메타이오닌(아미노산)의 전환에도 관여한다.
②.급원
어류, 육류, 동물의 간및 콩팥, 현미, 대두, 귀리, 등 또는 이들 식품의 추출물 또는 합성원료를 가공한 제품, 그러나 유제품 등은 상대적으로 함량이 작다.
③.결핍
i). 비타민 B6은 수용성 비타민이지만 인체 내에 상당량이 저장되어 있어 뚜렷한 결핍증은 흔하게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수용성 비타민의 결핍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가 있고, 특히 비타민 B2의 결핍 시 확연하게 나타난다.
ii). 구내염, 구순염, 피부염, 설염,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④.과잉
i). 식품으로부터 섭취한 비타민 B6의 과잉은 거의 없다.
ii). 생리 전 증후군 등 질병 목적으로 다량 섭취하는 경우 감각적 신경증이나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다.
iii). 매일 200mg 이상의 피리독신을 장기간 섭취하면 손발이 쑤시고, 혈청 엽산 농도가 저하되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iv). 매일 2000mg 이상의 고용량 피리독신을 섭취할 경우 신경 손상을 유발하여 손발 저림, 비틀거림, 입 주위의 감각 손실, 근육 협동 기능의 손실 등 신경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반응형
'백세건강노트3'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필수5대영양소 미네랄1 (0) | 2024.11.02 |
---|---|
12.필수5대영양소 수용성비타민 (0) | 2024.11.02 |
10.필수5대영양소 지용성 비타민2 (0) | 2024.11.01 |
9.필수5대영양소 지용성 비타민1 (0) | 2024.11.01 |
8.필수5대영양소 단백질 (0) | 2024.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