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안소니백세건강노트 :: 5.치매예방을 위한 눈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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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을 위한 눈건강 관리

 

 

 

 

 

 

 

 

 

오랜 세월 세계 의학자들은 치매 환자들을 살펴보면서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쌓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뇌혈관 질환으로 뇌 조직이 손상되면서 생기는 혈관성 치매도 밝혀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것들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다.의학계는 최근에 인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치매 위험 요인을 찾아서 치매를 예방하거나 치매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지금까지 발견한 치매 위험 요인은 난청.외상.고혈압.당뇨.알코올.비만.흡연.우울증.사회적고립.신체활동 부족.공기오염 등이다.이렇게 개선할 수 있는 치매 요인 목록에 새롭게 시력 손실을 포함해야 한다는 학계 주장이 나오고 있다.시력 장애가 생기면 치매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예컨대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등으로 양쪽 시력에 장애가 생긴 사람을 11년동안 추적 관찰한 영국 유니버시티칼라지 런던 연구팀은 이들이 정상 시력을 가진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약 4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를 2018년 발표했다.2020년 중국 베이징대 연구팀은 관련 논문 16편을 종합 분석해 치매 발병 전에 다양한 시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결론을 보고 하였다.그렇다면 시력 손실을 바로잡으면 치매위험은 낮아질 수 있을까? 그렇다는 연구 결과가 2021년 12월 미국의학협회에 보고되었다.미국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은 백내장 또는 녹내장 진단을 받았으나 치매가 발병하지 않은 65세 이상 남녀 3,080 명을 대상으로 1994년부터 2018년까지 추적 관찰하였다.

 

 

 

 

 

 

 

 

이들중 백내장 수술을 받은 1,382 명은 수술후 10년 이내 모든 유형의 치매 발생률이 약 30%까지 낮아졌다.특히 수술 후 5년까지 치매 발생률은 뚜렷하게 낮아졌다.그러나 녹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간 치매 발생률은 큰차이가 없었다.백내장 수술이 모든 유형의 치매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되었다.2022년 미국 미시간대 안과.시각과학과 연구팀은 50세 이상 약 1만6000명을 조사한 결과 치매 위험 요인에 시각장애가 1.8%를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고혈압이 약 12%를 차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낮은 비율이지만 결코 간과할 문제는 아니라고 하였다.건강한 시력으로 미국에서 약 10만건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2018년 눈의 망막 두께로 치매 위험을 파악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망막 두께와 인지기능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의사협회 신경학회지에 보고되었다.이후 망막 두께로 치매를 에측하는 방법이 연구되었다.2022년 분당서을대병원 연구팀은 망막 황반부 신경섬유층 두께가 얇을수록 향후 인지기능 장애를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노인 430명을 대상으로 초기 망막 두께를 측정하고 5년 동안 정기적으로 인지기능 검사를한 결과 망막 두께가 대상자의 하위 25%에 해당하는 사람은 나머지 75%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악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치매 위험이 큰 고령층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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