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4. 01:06 알아야 건강을 지킨다2
4.감기약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반응형
●감기약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구입하는 감기약과 소염진통제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어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다. 때문에 의사의 처방이 없어도 약국과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다.그러나 이들 약이 소화궤양과 급성신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약사들도 이러한 주의를 고지하지도 않는다.소화궤양은 소화기관 점막이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이 대표적이다.흔히 매운 음식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 소화궤양의 주된 원인은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약물 오남용이다.가장 흔한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은 소화기관 점막에 붙어 염증을 유발하고 점막을 보호하는점액층을 파괴한다.그 결과로 소화기관이 위산에 직접 노출되면서 소화궤양이 발병한다.과거에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발생한 소화궤양이 대부분이었다.최근에는 아스피린이나 이부푸로펜과 같은 진통제의 오남용이 소화궤양의 주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소화궤양의 약 25%가 진통제로 발생하고 있다.특히 고령 인구의 증가로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진통제는 통증이나 염증을 효과적으로 줄여주지만 소화기관 점막을 보호하는 호르몬 프로스타글란딘의 형성을 억제하게 된다.그로 인하여 점막의 보호기능이 약해진 소화기관은 위산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이렇게 되면 일반적으로 속쓰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특히 노령층에서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고령층 환자의 80%가 자신도 모르게 진통제를 중복하여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감기약 조차도 소화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가장 흔하면서도 중대한 소화궤양 합병증은 출혈이다.특히 출혈량이 많을 경우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고령층 65세 이상의 사망률은 10%에 달한다.게다가 진통제는 혈소판을 활성화하는 트롬복산의 합성을 방해하여 자체적인 지혈 가능을 약화시키므로 장기간 지속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출혈 위험이 더욱 커진다
만약에 소화궤양 환자가 검붉은 변이나 흑색변을 보게 된다면 위장 출혈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또 다른 심각한 합병증인 천공 역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응급 질환이다.천공이란 궤양이 깊어지면서 소화기관의 벽에 구멍이 생기는 현상이다.이는 위산과 음식물이 복강으로 새어나가 복막염을 초래할 수 있다.복막염이 발생하면 심한 복통과 함께 고열이 동반될 수 있다.복막염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나두는 경우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소화궤양의 증상은 타는 듯한 상복부 통증.복부팽만감.메스꺼움.구토.체중 감소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그 중에 가장 흔한 증상은 속이 쓰리다고 표현하는 상복부 통증이다.이는 공복시나 식사 후에 더 심해질 수 있다.소화궤양으로 진단되면 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면 약물치료를 해야한다.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 복용이 원인이라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평소에 고혈압.당뇨병.콩팥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감기약을 비롯한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복용에 신중한 주의가 요구된다.물론 건강한 사람도 이러한 소염진통제를 습관적으로 장기 복용하는 경우 급성신장손상의 위험이 커진다.특정 질환을 치료하기위한 목적으로 진통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위점막 보호 기능이 있는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고 위산분비억제제와 함께 복용해야 한다.병원에서 처방받은 감기약에도 반드시 진통제가 수반된다.병원에서는 처방받은 약은 모두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그러한 경우에는 위점막 보호기능이 있는 진통제를 처방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일반적인 감기는 가능한 일주일 안으로 자연히 소멸되는 것이 보통이다.감기약을 복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몸의 면역력이 충분하게 방어할 수 있는 기간이 일주일 정도 지나면 스스로 소멸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일반적인 감기로 자주 병원을 가는 것보다는 자연적인 치유가 돠도록 안정을 취하는 방법이 진통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그러나 일반적인 감기라고 생각했는데 2주일 이상 기침과 가래를 동반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는 병원에 내방하여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야야 한다. 그것이 귀찮아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파는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이러한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나 감기약에 의존하여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소화궤양의 위험은 물론이고 급성신장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을 요한다.
◈JH안소니TV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jsta-u5m
JH안소니TV백세건강노트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건강정보와 함께
www.youtube.com
https://www.youtube.com/channel/UCMThrp5N47U2bOro3_SVGyw
◇유익한영상이 많이 업로드되어 있습니다.한 번 방문해주십시요!감사합니다.
반응형
'알아야 건강을 지킨다2' 카테고리의 다른 글
3.건강검사체크 세 번째 (0) | 2024.11.10 |
---|---|
2.건강검사체크 두 번째 (0) | 2024.11.09 |
1.건강검사체크 첫 번째 (0) | 2024.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