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4. 20:18 청폐기능
18.가습기 건강하게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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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건강하게 사용하기
공기가 건조할수록 피부의 탄력도가 떨어지고 눈의 각막이 손상돨 수 있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일반적으로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질병을 방어하는 면역 기능이 약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활동하기 편한 습도는 40%에서 60%로 유지되는 것이 좋다.이 범위에서는 바이러스 생존율이 떨어지고 감기에도 덜 걸리고 쾌적한 수면을 취할수 있고 알레르기나 천식 증상도 줄일 수 있다.가습기를 사용하면 알맞은 습도를 유지할 수 있지만 가습기는 항상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따라서 가습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거나 소홀하게 관리하면 오히려 세균과 곰팡이 배출기가 될 수 있다.
◈가습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수칙
①.매일 수조를 완전하게 비우고.닦고.표면을 건조한 후 사용해야 한다.
②.가능한 무기 광물질이 적게 함유된 물을 사용한다.일반적으로 정수기물.생수 등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③.3일에 한 번씩 청소해야 한다.솔을 이용하여 내부의 막을 닥아준다.
④.물이 가습기 내부에서 오래 방치되지 않도록 한다.
⑤.가열식 가습기는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
⑥.창문.벽 등에 응결 현상이 생기면 위치를 변경한다.
⑦.가습기 주변에 카펫.커튼.이불 등이 젖지 않도록 한다.
지하수는 가습기에 적합하지 않다.지하수는 미네랄 함량이 높아서 미네랄이 가습기 내부에 쌓일 경우 가습기 구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수돗물은 지하수보다 미네랄이 적고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염소가 첨가되어 있다.수돗물은 식용으로 안전하다.그러나 흡입은 다른 문제이다.흡입한 입자가 폐포에 쌓일 위험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가장 좋은 물은 정수기 물이나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다.가습기는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부는 늘 축축하고 어둡고 따뜻해서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할 수 밖에 없다.청소한 지 3일이 지난 가습기 또는 물이 2일 지난 가습기에서는 물 1cc당 10만마리 이상의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이는 아이들이나 알레르기 천식 환자.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또한 가습기에는 이러한 세균을 살균하기 위해서 살균제.가습기 세정제를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이미 2011년 불거진 가습기 살균제로 그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것이 밝혀져기 때문이다.가습기 수조에 방향제나 아로마 오일를 넣는 것도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미네랄.염소.세균.곰팡이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은 가습기 수조의 물을 자주 갈아주 고 규칙적으로 청소를 하는 것이다.이것이 귀찮다면 아예 가습기를 사용하지 말고 환기를 자주하여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낫다.수조에 물을 가득 담지 말고 조금씩 담아 사용하고 자주갈아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한 사용법이다.청소하는 방법은 식초나 구연산을 희석한 물로 청소한 후 잔여물이 없도록 여러번 헹구어 내야 한다.또한 청소 후 완전하게 건조시켜야 한다.그래야 세균과 곰팡이가 완전하게 제거된다.어차피 다시 물을 넣을텐데 하고 방심하면 그야말로 세군과 곰팡이로 가득찰 것이다.청소주기는 3일에 한 번은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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